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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한켠에 마련한 작은 텃밭.
파란 상자에 심은 적상추와 청상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비료는 최소한으로, 물과 햇살만으로 키워낸 건강한 채소랍니다.
적상추는 색이 더 진해지고,
청상추는 잎이 넓게 퍼지며 먹음직스럽게 자라고 있어요.
벌써 몇 포기는 뜯어 먹었는데, 달고 고소해서 쌈 싸먹기 딱 좋아요!
도시에서도, 시골에서도
조금의 땅과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텃밭농사.
오늘도 초록빛 기운 가득한 하루입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파란 텃밭 상자 속에 자라고 있던 상추.
오늘은 이렇게 밥상 위로 올라왔습니다.
햇살 맞고, 바람 맞고 자란 청상추와 적상추.
텃밭에서 키워서인지 향도 좋고 맛도 진해요.
고기 한 점 싸먹으면 그 신선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마트에서 사 먹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맛!
흙 묻은 손이 고생한 만큼 더 값지고 감사한 한 끼입니다.
텃밭농사는 힘들지만, 이렇게 식탁 위에서 보상받네요.
오늘도 자연에, 땅에, 그리고 나 자신에게 고마운 하루입니다.
#텃밭일기 #상추재배
#인제팜 #자연과함께
#소소한행복#내손으로기른채소
#상추수확 #텃밭밥상
#인제팜 #제철채소
#소소한행복 #농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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